레스터전 경기 중 누누 감독 기사 원문 출처: 조 에드워즈

울브스의 누누 감독은 논란의 피케이 판정 때문에 레스터에게 패하고 나서 '공정하고 일관된 판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울브스는 맥스 킬먼의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로 제이미 바디에게 득점을 내주며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킹파워 피치사이드 모니터에서 VAR과 슬로모션으로 보면서 상의 후 피케이라고 결정했다.

누누 감독은 이 같은 판정에 대해 "선수들에게 수비할 때 팔을 감춰라, 팔을 치워라! 라고 얘기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몸의 균형이 무너지니 쉬운 일이 아니에요. 우리가 원하는 건 상황에 맞는 공정한 판정입니다. VAR은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올 정도로 일관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주가 지날 때마다 일관되지 않는 판정이 일어납니다. 그들이 이것을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해서 얘기할 것이며 축구계는 이미 문제가 많습니다."

레스터는 누리의 반칙으로 또 한 번의 피케이를 얻어냈지만 파트리시우의 선방으로 추가 득점은 실패했다. 울브스는 후반 들어서 동점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8경기 승점 13점을 따낸 울브스는 2주간의 A매치 기간을 보내고 몰리뉴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한다.

"레스터가 초반은 우리보다 좋았습니다. 우리를 끊임없이 압박했어요. 그 덕분에 우리는 힘들었고 피케이를 내주는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흐를수록 우리 경기력이 훨씬, 훨씬 더 좋았고 기회를 많이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부족했고 전체적으로는 힘든 경기였습니다. 우리의 평소 문제였던, 고쳐나가야 하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몇 번의 실수를 저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