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전 라울 히메네즈 사진 Wolves ⓒ

라울 히메네즈는 이번주 국가대표 경기를 위해 소집 되었지만 울브스의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왔을 때 해야하는 중요한 임무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얘기했다.

1. 아쉽게 패한 것에 대해


"이런 상황들에 대해 배워야 합니다. 승부는 페널티킥으로 결정되긴 했지만 레스터와 같은 팀들과 경기하게 되면 항상 힘들 것입니다. 축구는 이런 거예요.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와는 별개로 우리가 뭘 잘했는지 못했는지 항상 생각하고 배워야 합니다. A매치 기간이라 리그가 잠시 중단되지만 복귀하고 다으 경기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으로 치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 파이널 서드(최전방)에서 자꾸 내려온 이유는


"상대팀 지역에서 더 많은 위협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후반전에 우리의 볼 점유는 높았지만 큰 득점 기회는 만들지 못했어요. 그래서 득점을 만들 좋은 패스들이 필요했고 항상 전방에 있는 건 어려웠습니다. 공을 받으러 깊이 내려가야 했어요. 팀으로서 필요한 일이며 누군가는 계속 이런 움직임을 가져가야 합니다."

3. VAR의 페널티 결정에 대해


"언제는 반칙이고 또 때로는 아니라고 합니다. 일관성이 전혀 없습니다. 페널티킥이라고 할 거면 모든 경기에서 그런 핸드볼은 다 페널티킥을 줘야 합니다."

4. 희망을 살려준 파트리시우의 선방


"팀에게도 그에게도 좋은 선방이었습니다. 두 번째 페널티킥을 막아냈고 우리에게도 비기든 이기든 희망이 생기겠다 했지만 골을 넣을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레스터전 라울 히메네즈 사진 Wolves ⓒ

5. 멕시코 국가대표팀에 소집


"국가대표팀을 위해 뛰러 가지만 프리미어리그와 울브스에 항상 초점을 맞추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대표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뛸 것이고 복귀와 동시에 우리는 다음 경기들을 위해 중요한 일들을 마주해야 합니다."

레스터전 경기 중 누누 감독 기사 원문 출처: 조 에드워즈

울브스의 누누 감독은 논란의 피케이 판정 때문에 레스터에게 패하고 나서 '공정하고 일관된 판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울브스는 맥스 킬먼의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로 제이미 바디에게 득점을 내주며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킹파워 피치사이드 모니터에서 VAR과 슬로모션으로 보면서 상의 후 피케이라고 결정했다.

누누 감독은 이 같은 판정에 대해 "선수들에게 수비할 때 팔을 감춰라, 팔을 치워라! 라고 얘기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몸의 균형이 무너지니 쉬운 일이 아니에요. 우리가 원하는 건 상황에 맞는 공정한 판정입니다. VAR은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올 정도로 일관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주가 지날 때마다 일관되지 않는 판정이 일어납니다. 그들이 이것을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해서 얘기할 것이며 축구계는 이미 문제가 많습니다."

레스터는 누리의 반칙으로 또 한 번의 피케이를 얻어냈지만 파트리시우의 선방으로 추가 득점은 실패했다. 울브스는 후반 들어서 동점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8경기 승점 13점을 따낸 울브스는 2주간의 A매치 기간을 보내고 몰리뉴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한다.

"레스터가 초반은 우리보다 좋았습니다. 우리를 끊임없이 압박했어요. 그 덕분에 우리는 힘들었고 피케이를 내주는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흐를수록 우리 경기력이 훨씬, 훨씬 더 좋았고 기회를 많이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부족했고 전체적으로는 힘든 경기였습니다. 우리의 평소 문제였던, 고쳐나가야 하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몇 번의 실수를 저질렀습니다."